대만은 국내경기침체와 중국과의 양안위기 영향으로 올해 경제성장
률이 6년만에 최저를 기록할지도 모른다고 대만 경제부가 11일 우려를 표
시했다.

경제부는 이날 대만은 이미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종전의 6.36
에서 6.17로 하향 조정했으나 현재는 6달성도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정전망은 지난 1.4분기중 경제성장률이 작년동기대비 5.3
증가한데그쳐 목표인 5.82를 크게 밑돌았고 특히 4월중 수출입 증가율이
각각 0.27와 0.5에 불과했으며 주요 경제지표인 건설부문은 6.77가 감
소하는 등 경기가 침체현상을 보인데 따른 것이다.

특히 최대 수출 시장으로 수출상품의 도착지가 대부분 중국인 대홍
콩수출의 경우 지난 94년 1.4분기중 32.2였던 증가율이 올해 동기에는
1.7로 뚝 떨어져 양안위기의 영향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