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의 한약조제시험 합격자 발표에 반발, 전국 한의과대 학
생회 연합(전한련.의장 김효진 한의대 학생회장)소속 대학생들이
사회 단체등을 방문, 본격적인 점거 농성 투쟁에 돌입했다.
전한련은 10일 오후 6시 부터 서울 종로구 종로5가 경실련 강당에
소속 대학생 30여명을 투입, 항의 농성에 돌입한데 이어 전국 농민단체협
의회, 참여민주사회 시민연대, 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을 잇따라 방문, 농
성을 벌일 예정이다.
학생들은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19일 실시한 한약조제시험으로 한
약을 조제할 능력이 없는 엉터리 한약사가 무더기로 배출될 위기에 있다"
며 "사회단체가 나서 중재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2일 오후 명동성당 집회에 이어 주말까지 시내 곳곳
에서 항의집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