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4일 휴가때 부대밖에서 구타 근절을 외치며 투신자살한 이
현우일병(20.경남 울산시 중구 북정동) 사건과 관련, 숨진 이일병을 구타
한 사실이 드러난 제3포병여단 예하 00포대 수송부 김봉호상병(23) 등 4
명을 구속키로 했다.

육군은 이와함께 부대내 사병의 구타행위에 대한 감독책임을 물어
수송관 손진순준위를 구속키로 하는 한편 대대장 구영생중령(육사37기),
본부포대장 조범석중위(학사21기)를 군단 징계위에 회부할 방침이다.

군당국에 따르면 김상병 등은 지난 1월 소속 부대에 배치된 이일병
을 "집합때 동작이 느리다. 관물정돈이 불량하다"는 등의 이유로 지금까
지 7차례에 걸쳐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