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대만이 주최하는 국제대회에 사상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대
만에 정식 통보했다고 대만 관리들이 3일밤 밝혔다.
북한농구협회는 8월 14일부터 26일까지 대만 수도 대북에서 개최되
는 제19회 존스컵 국제농구대회에 평양 남녀팀 각 17명씩 모두 34명을 파
견한다고 대만농구협회에 문서로 통보했다고 이들 관리는 밝혔다.
북한은 대만농구협회의 문서로 된 초청장을 접수한뒤 치밀한 검토
끝에 양국 관계개선을 위해 이같이 통보했다고 이들 관리는 밝혔다.
북한은 농구에 이어 대만과 탁구 등 다른 체육 종목간 교류도 준비
중이라고 이들 관리는 밝혔다.
대만 관리들은 "대만정부가 북한과 대만간 체육 교류에 인위적 제
한을 가하지 않기로 최근 결정했다"고 처음으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