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뉴런제약회사(매사추세츠주 렉싱턴소재)가 개발한 새로운
뇌졸중치료제 시티콜린(CITICOLINE)이 뇌졸중발생 24시간안에만 투여
하면 치명적인 뇌손상을 막을 수 있다는 임상실험결과가 나왔다.

오리건 보건대학 뇌졸중센터의 웨인 클라크 박사는 최근 샌프란시
스코에서 열린 미국신경학회에서 입원중인 뇌졸중 환자 2백59명을 대
상으로 뇌졸중 발생 24시간 이내에 투여단위를 3가지로 달리해 시티콜
린을 주사한 결과투여단위는 5백㎎이 가장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
며, 5백㎎를 투여받은 환자그룹은 53%가 완전한 회복을 보였다고 밝혔
다. 클라크 박사는 시티콜린의 특징은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며 뇌졸
중 발생후 상당한 시간이 흐른 후에 투여해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뇌졸중학회의 카렌 퍼트니 부회장은 시티콜린의 등장이 뇌졸
중 치료사상 가장 획기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현재 쓰이고있는 뇌졸중
치료제 조직플라스미노젠 활성화인자(TPA)는 뇌졸중 발생3시간 안에
투여해야 하며 그렇게 했어도 환자의 약6%는 뇌속에서 내출혈이 나타
나기때문에 뇌졸중 환자의 대부분이 TPA의 혜택을 받기가 어려운 형편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