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30일 일부 기독교교회가 현행법을 어기고 북한에 곡물을
지원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측이 수사를 의뢰해오는 대로 수사에
착수키로 했다.

경찰청 보안국 관계자는 "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홍순우목사)가
최근 두차례에 걸쳐 북한에 쌀 등 곡물을 지원했다는 언론 보도가 사실이
라면 명백한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이라며 "측이 수사를 의뢰해 오
는대로 수사에 나서 위법 사실이드러날 경우 관계자들을 사법 처리할 방
침"이라고 말했다.

은 지난 4월 "한국복음주의 협의회가 개별적으로 북한에 곡
물을 지원한 사실이 있어 경고 조치했다"며 "북한쌀 지원을 위한 가두 캠
페인이 진행될 경우 저지해달라"는 요청서를 경찰청에 접수시킨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