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4시15분께 서울 도봉구 방학2동 629 김모씨(54)집에서
서울 모여대에 재학중인 김씨의 딸 경민양(20)이 남동생 김모군(15) 방에
서 전기줄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김군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군은 "학교에서 돌아와 샤워를 한 뒤 방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누나가 2m 높이의 방문틀에 전기줄을 연결한 뒤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김양이 평소 내성적인 성격으로 졸업후 취업에 대해
심한 압박감을 느껴 왔다는 가족들의 말과 수첩에 "살기 싫다"는 메모를
남긴 점으로 미뤄 자살한것으로 보고 사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