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중순 밀린 임금 지불을 요구하며 폭동을 일으켰던 중앙아
프리카 공화국 반란군은 군의 중재로 26일 정부군측과 "기술적인
협정"에 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앙주-펠릭스 파타세 대통령은 정부군과 반군의 합의 내용을 수용하
면서 폭동 책임자들을 사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타세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국민의 이름으로 '제멋대로 행동했
던어린이들'에 대한 사면을 단행할 것임을 엄숙히 약속한다"면서 앞으로
"거국 내각"수립을 위한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란군은 지난달의 1차 폭동에 이어 정부가 자신들에 대한 사면 약
속을 어기고 무장 해제를 시도하자 지난 18일 다시 폭동을 일으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