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은 이날 대표위원 주재로 고위당직자 간담회
를열어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장외투쟁과 보라매공원 군중집회의 취소를
촉구하고 여야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김 철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원내정당의 장외집회는 시대착오적 발
상인데다 집회개최 이유나 명분이 너무 빈약하다"며 "무엇보다도 야당
자신들에게 도움이 안되는 보라매 집회계획을 취소할 것을 거듭 촉구한
다"고 밝혔다.
김대변인은 "우리당은 21세기까지 계속되는 제15대 국회에 대해 많
은구상이 있으며 이를 위해 진실로 야당들과 대화하고 싶다"며 15대 국회
원구성을 위한 여야대화를 강조했다.
은 보라매 군중집회가 끝나면 대화국면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내주초부터 협상전권을 위임받은 총무를 비롯한 각종 대화채
널을 가동해 국회법에 규정된 15대 국회개원일까지 원만한 원구성이 이
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야접촉에 나설 방침이다.
은 특히 야권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여야협상이 이뤄질 경
우에는 대표의 야당방문및 두김총재와의 면담을 계속 추진키로 의
견을 모았다.
이와관련, 서총무는 "야당이 이대표가 유치차 외국을
방문하고 난뒤 협의하자고 한만큼 인내를 갖고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서총무는 그러나 "법적으로 규정돼있는 국회개원일을 지키는 것은
야당이 얘기하는 것럼 정치권의 선택조항이 아니라 국민에 대한 당연한
의무사항"이라며 15대국회 원구성과 개원문제는 여야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