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실시된 남미 의 총선에서 집권 4당 연합의 뉴 프
론트가 승리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위원회는 24일 약 90%의 개표 결과, 로날드 베네티안
대통령이 이끄는 뉴 프론트(NEW FRONT)가 거의 45%의 득표율을 얻었으며
군사 독재자였던 데시 부테르세의 국민민주당(NDP)은 25.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선거위원회는 뉴 프론트가 총 51개 의석 중 25석을 획득해
지난 91년 총선에 비해 5석이 줄어든 반면 국민민주당은 91년 보다 5석이
많은 15석을 얻은 것으로 추산했다.
이밖에 신당연합(DA)과 알리앙스당은 각각 4석, 펜다와 리마당은
3석을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베네티안 대통령은 대통령 선출에 필요한 의회 투표의
3분의2 이상을 얻기 위해 자신의 연정을 확대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선 결과는 2개 지역에서 발생한 통신두절 사태로 최종 집계가 지
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