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시10분께 서울 중랑구 상봉동 상봉터미널 주차장에 주
차중이던 진흥운수 소속 강원 75아 7011호 버스에서 처음 불이 난뒤 인근
버스 3대로 불이 옮겨 붙어 6천여만원(경찰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
분만에 꺼졌다.
불을 처음 본 진흥운수 당직근무자 엄충용씨(55)에 따르면 주차장
에서 `톡 톡'튀는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가보니 버스안에서 불꽃이 일면
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올랐다는 것.
경찰은 버스에 시동을 미처 끄지 않은 상태에서 전기합선 등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