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콸라룸푸르=연합) 서옥식특파원=금주 의 페낭섬에서 발생한 콜레라
가 10여개 지역으로 학산,18일 현재 전국적으로 모두 8백3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
로 집계됐다고 이곳의 최대 영자신문 뉴 스트레이츠 타임스지가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현재까지 페낭에서만도 6백41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수도 콸라
룸푸르에서도 10명이 콜레라증세로 입원했다고 전했다.
보건당국은 콜레라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자 전국에 콜레
라 방역비상령을 내리는 한편 특히 페낭으로부터 수도 콸라룸푸르를 비롯 각지로 여
행하는 주민들에게 검역을 강화하고있으며 페낭에 있는 2백여개 노점식당에대해 일
시 폐쇄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페낭주 보건위원회의 위원장 K.라자파티 박사는 현지의 수도물등에대한 비브리
오균 오염여부를 계속 조사중이라고 밝히고 주민들에게 미네랄워터나 끓인 물을 마
실것을 당부하는한편 환자와 접촉을 피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곳 한국대사관(정경일대사)도 교민들과 이곳을 찾는 우리 관광객들에게
가급적 날생선등 어패류나 냉면등을 사먹지말고 현지의 비위생적일 수도있는 노점식
당 이용을 가급적 삼가도록 당부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