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미대통령은 16일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에
대한 최혜국(MFN) 대우 연장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으나 지적재산
권문제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통령은 이날 아시아계 미국인 로비단체가 마련한 만찬 연
설에서 "서로 이해하고 함께 일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중국에
대한 최혜국 대우 연장을 지지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중국과의 상호 이해 증진을 희망하고 있지만 "중국이
불법 복제행위 근절을 약속한 협정 준수를 위한 적절한 조치
를 취하지 않을 경우 이에 상응하는 적절한 조치를 주저없이 행할 것"이
라고 경고했다.
그는 "모든 미국인의 지적 생산물를 보호하고 그들의 정당한 권리
가 국제시장에서 인정받게 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