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대통령은 15일 자신이 추구하고 있는 중도연합
전선에 가담한 정적들에게도 각료직을 줄 것을 적극 고려하겠다고 밝혔
다.

대통령은 이날 중도연합전선구축의 일환으로 크렘린에서 대선
후보이자 정적인 안과의사 스바야토슬라프 표도로프와 1시간동안 회담한
뒤 자신은 이들 정적에게 각료직을 주는 방안을 철저히 검토할 것을 약속
했다고 밝혔다.

표도로프는 에게 공산당,사회당,자본주의정당 등 각계정당지도
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국민통일정부를 구성해야 함을 역설하자 그도 이의
필요성에 동의하고 그같은 정부가 즉각 구성될 수 있음을 밝혔다고 말했
다.

그러나 의 대변인인 세르게이 메데베데프는 이 표도로프의
구상이 6월16일 대선이전에 실현될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밝혀 표
도로프의 발표내용과 엇갈렸다.

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있는 겐나디 공산당수와 맞
서 대선에 승리하기 위해 중도 내지 개혁파 입후자들이 각료직을 보장받
는 대가로 자신에게 지지를 표명하고 입후보를 사퇴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