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스러운 장염의 일종인 크롬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소(우)의
결핵균인 파라결핵균인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에 있는 세인트 조지병원의 존 허몬-테일러 박사는 15일
유럽미생물화학요법회의에서 연구발표를 통해 크론병환자와 수천마리의
젓소들데 대한검사 결과환자의 3분의 2가 장에서 소결핵균이 발견되었으
며 젓소의 3%이상이 파라결핵균에 감염 되어있다고 밝혔다.
허몬-테일러 박사는 따라서 사람들은 파라결핵균에 감염된 젓소의
우유를 마시거나 젓소의 배설물을 통해 오염된 물을 마셨을 때 크롬병에
걸리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허몬-테일러 박사는 파라결핵균은 암소가 새끼를 배었을 때 새끼에
게로 전염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균은 이들의 배설물에서도 살아있
는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말하고 이러한 배설물은 결국 강으로 흘러들어가
이를 식수원으로 하는 상수도를 타고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고 밝혔다.
허몬-테일러 박사는 웨일즈의 카디프에서는 한 강변에 사는 주민들
에게서 크롬병발병률이 높았으며 강물은 검사 결과 소결핵균에 오염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허몬-테일러 박사는 소결핵균은 크롭병환자 대부분에게서 발견되고
있지만 이병은 미리 진단하기가 쉽지않다고 말하고 그 이유는 이 박테리
아는 너무 증식이 느려 표준검사에는 잡히지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크롬병은 장에서 영양소가 제대로 흡수되지않아 체중이 줄어드는
병으로 유럽에는 약25만명, 미국에는 25-50만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
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