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경찰서는 13일 행인과 운전자들에게 이유없이 폭력을 휘
두르고 승용차를 빼앗아 사고까지 낸 주모(18.무직.통영시 동호동), 김모
군(17.다방종업원.통영시 당동) 등 10대 6명을 특수강도와 폭력행위 등처
벌에 관한 법률위반, 도로교통법위반 등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6명은 12일 새벽 3시50분께 통영시 정량동 소
재 S소주방 앞길에서 말다툼을 벌이던중 지나가던 김모씨(48)가 나무라자
집단폭행을 해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이들은 또 이날 오전 4시20분께 인근 도로에 서 있던 경남2누 2936
호아반떼 승용차에 접근해 차안에 있던 김모씨(32)를 강제로 끌어 내려
폭행, 차를 빼앗아 타고 다니다 진주시 남가좌동 N농원 앞 국도에서 논으
로 전복되는 사고를 일으켰다.
사고 후 이들은 사고현장을 지나던 번호미상의 프린스승용차를 또
다시 강취해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