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녹스 루이스()와 에반더 홀리필드, 팀 위더스푼(이상 미국)
등 프로복싱 전헤비급 챔피언 3명이 나란히 승리했다.

WBC지명도전권자로 결정된 루이스는 11일 매디슨스퀘어가든에
서 마련된 헤비급 3대경기 중 2번째로 치러진 논타이틀전에서 레이 머서
(미국)를 다소 고전끝에 2-0 판정으로 눌렀다.

초반에 다소 밀린 루이스는 10회와 마지막 라운드에서 확실히 점수
를따 진땀나는 승리를 거뒀다.

두명의 채점관은 96-95,96-94로 루이스의 손을 들었으며 한명은 95
-95였다.

이로써 29승(24KO)1패가 된 루이스는 WBC챔피언 마이크 타이슨과의
일전을 위한 고비를 무사히 넘겼다.

또 홀리필드는 보비 치즈(미국)를 초반부터 공략,6회 종료와 동시
에 TKO승을 거둬 챔피언벨트 탈환을 위한 재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11월 라이벌 리딕 보우에게 지고서 처음 링에 선 홀리필드
는 특히 오른손이 잘먹혀 낙승했다.

32승3패를 기록한 홀리필드가 또 다시 챔피언이 될 경우에는 무하
마드 알리 이후 헤비급을 3번 정복한 선수로 기록된다.

이밖에 올해 37세의 위더스푼은 출신의 아마추어 복싱 스타
호르헤 곤잘레스를 일방적으로 공략,5회 KO로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