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톨릭도 이제는 세계로 눈을 돌려 외방선교에 힘쓸 때입니다』.
의 대표적 가톨릭 선교단체인 골롬반 선교회 신부로 한국에
서 18년간 선교활동을 펴다 고국으로 돌아간 마 브랜단 신부(50.Brendan
Machale)가 최근 한국을 다시 찾았다.
지난 1970년 24세의 젊은나이로 전남 흑산도에 첫 발을 디딘 마신부
는 88년까지 영산포-광주-무안군 등 주로 전남지역 농어민들을 대상으
로 봉사활동을 펼치다가 로 귀국, 현재는 한국 신도들을 아일
랜드로 초빙하여 교육하는 일을 맡고 있다.
1933년 일제시대부터 한국에서 활동한 골롬반 선교회는 일제의 탄압
과 을 거치면서 50명의 신부들이 순교를 하는 등 격동기를 헤
쳐 온 한국 가톨릭의 산 증인.
마신부는 『한국은 젊고 활기찬 인력자원이 풍부해 한국보다 경제적
으로 낙후된 나라로 봉사활동을 나갈 단계』라며 『로 젊은이
들을 초빙하여 영어와 선교교육을 시켜 아시아-태평양지역 등으로 나갈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마신부는 가톨릭 신자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에 250여명의 지원자들을 선발, 에서 약 한달간 신도들의 집에
서 민박을 하며 영어연수와 문화교육을 주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현직 교수와 학부형 대표가 동행, 현지에서 함
께 생활할 수 있어 신뢰감을 주고 있다.
참가대상은 가톨릭 신자로서 대학원, 대학, 중1-2학년생이며 비용은
4박5일의 유럽관광 일정을 포함, 250만원에서 3백만원 가량.
골롬반선교회는 16일 오후 3시 동대역 부근 성 베네딕도회 피정의
집에서 연수 설명회를 갖는다.
문의전화 02(569)1331.
< 이성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