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재인 대통령은 9일 "대통령중심제하에서 그런(계
파) 얘기가 나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당내 계파불용과 초계파적인
당운영방침을 거듭 천명했다.
김대통령은 이날오후 에서 이상득정책위의장 원내총무
김철대변인 이완구대표비서실장과 김덕용정무장관 등 신임 당직자에게 임
명장을 수여한 후 다과를 함께 하는 가운데 신임대표위원이 "이제
계파시대가 끝났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힌데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고
김대변인은 전했다.
김대통령은 또 "이 시점에서 대단히 중요한 것은 남북관계도 그렇
고 통일이 가까이 오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이라며
"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정부가 하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21세기
세계중심국가라는 위대한 목표를 달성하고 선진국을 향해가는 위대한 국
민의 꿈이 헛되지 않도록해야 할 것"이라며 "이대표를 잘 도와서 여당으
로서 나라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