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사는 브레이
크 결함 가능성 때문에 자사 '뷰익 리걸'과 '시보레 루미나'등 두 모델
의 승용차 4만4천대에 대한 리콜을 계획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지
가 8일 밝혔다.
GM은 미 전역의 뷰익 딜러들에게 보낸 통지문에서 왼쪽 앞바퀴 브
레이크 라이닝이 브래킷과 마찰을 일으켜 일부차종의 브레이크 계통 절
반 정도에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통보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같은 결함은 브레이크 라이닝의 조기 마모를 초래, 제동거리를
충분히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경고없이 충돌사고를 유발할 수 있
다고 GM은 말했다.
GM의 한 대변인은 이들 두 모델의 브레이크 결함으로 인한 사고보
고를 아직 접수한바 없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브레이크에 대한 "마모"현
상과 관련한 5건의 보고를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지난 95년 9만1천대가 판매된 리걸 모델은 뷰익 승용차중 최다판
매 차종이다.
한편 루미나 모델은 95년 21만5천대가 판매됐는데 시보레 승용차중 최다판매 차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