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당 철저공조...정치파행은 여권 책임 ###.

--8일 당무회의에서는 여권과의 「대화불응」 입장을 정리했는데.

『총선 결과를 겸허하게 수용하지 않는다면 야당의 존립기반을 파괴하고,
정당정치를 부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좌마저 거부하는 것은 아니다. 다
만여권에서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먼저 제시해야 한다.』.

-- 영입인사의 원상회복을 주장하고 있는데.

『국회의원 선서도 하기 전에 사람을 빼내가는 것은 순리가 아니다. 검
찰의 편파수사 중지, 무리한 과반수 획책 중단 등 야권의 요구에 대해 명
백한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

--15대 국회 원구성 거부를 내걸었는데.

『은 일방적으로 과반수 확보 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런 자세에
변화가 없을 경우 우리로서도 협상에 응할 명분이 없다.』.

--국회 공전에 대한 국민들의 거부 반응은 생각하지 않는가.

『어떻게 책임이 야당에만 있나. 오히려 여당과 대통령이 정치 파
행에 대한 비난을 받아야 한다. 국민의 불신이 증폭되는 원인은 바로 여
권에 있다.』.

--국민회의와의 야권 공조 전망은.

『현재의 정국 돌파와 개원 협상 과정에서 철저하게 공조한다. 양당의
총무, 총장, 총재까지 만나 국민앞에 한 약속이다. 우리의 주장도 신한
국당이 국민앞에 총선 결과를 경건하게 수용하라는 것이다.』.

--원구성 협상과정에서 의 지분을 어떻게 인정할 것인가.

『우리는 총선 결과를 전제로 한다. 은 1백39석만 인정을 받아
야 한다. 그러나 상임위원장 배분 등 각론 부분에서는 당연히 협상이 필
요하다.』.

-- 총무에 대한 주문은.

『재량권을 가지고 유연하게 정국을 풀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 권상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