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7일 시내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전국위원회
에서 신임대표에 전국무총리를 선출했다.

당총재인 대통령은 이날오후 시내 그랜드볼룸에
서 열린 전국위에서 대표위원 임명동의안이 상정되자 "전국무총리
를 신임대표로 지명한다"고 밝혔으며 1천3백80명의 전국위원들은 만장일
치로 동의, 선출했다.

김대통령은 8일중 에서 신임 이대표와 만나 당직인선을 협의
한뒤 이날중 당3역을 비롯한 주요 당직개편과 정무1장관등에 대한 소폭개
각을 단행, 4.11 총선이후 여권개편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사무총장에는 총장의 유임설속에 같은 민주계인 서울출신의
의원이 유력시되고 있다.

정책위의장에는 호남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강현욱당선자와
의원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원내총무에는 신경식 최병
열 이세기의원등이 거명되고 있다.

또한 정무1장관에는 대구출신 의원이 발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통령은 당3역등 주요 당직개편에 이어 이번주내로 중하위당직
인선작업도 완료할 계획이다.

김대통령이 이날 전국위에서 관리형 성격의 대표체제를 출범
시키는 것은 당내의 차기대권 논의를 통제하면서 친정체제를 구축하고 집
권후반기의 통치권 누수를 최대한 차단하면서 내년 12월의 15대 대선에
대비하려는 정치적 포석이 담겨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대통령은 신임대표를 선출한 뒤 총재치사를 통해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3김 정치시대 청산과 정치권 세대교체에 대한 민의를 21세기를 향
한 `새정치' 실현을 통해 국정운영에 적극적으로 구현하겠다는 뜻을 밝혔
다.

신임 이대표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갈등극복 ▲생활의 질을
향상하는 복지사회건설 ▲중소기업 자영업 농어업 활성화 ▲세계화.정보
화의 과감한 추진등을 이번 4.11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의로 규정하고
"우리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지속적 개혁을 광범위하게 지지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이러한 국민의 지지와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당과
정부가 모든 힘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특히 "젊은 세대의 미래에 대한 꿈을 신한국 건설의 원동
력을 삼을 것"이라고 강조해 지속적인 개혁과 정치권 세대교체를 적극 추
진할 뜻을 밝혔다.

이대표는 또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다는 새로운 정치풍토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이는 새정치의 시발점을 찾는다는데 역사적 의
의가 있다"고 정치풍토쇄신을 역설했다.

은 이날 대회에서 `2천년을 향한 신한국 결의문'을 통해
낡은 정치를 청산해 미래의 정치, 변화의 정치를 구현하고 새정치세대를
육성하는 한편 민생정치.생활정치에 주력,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선진정치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