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국제현대무용제가 국내외 12개 현대무용단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저녁 7시30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대
극장에서 열린다.
한국현대무용협회(회장 이숙재)가 주관하고 SBS가 주최하는 이 무용
제는 올해 더그 바론이나 안나 소콜로우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무용단
을 초청, 예년에 비해 수준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더그 바론 무용단은 현대무용 가운데서도 초현대적인 무용을
추구하는 단체. 창설 10년째로 미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기간중 매일 마지막 순서에 공연될 30부짜리 작품 는 지난해 타임스에 의해 `95년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될 만큼
화려한 기량을 자랑한다.
이숙재 무용협회 회장은 "이 작품을 공연해주겠다는 확답을 받고 전
체 멤버 8명을 초청했다"면서 "이번 무용제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라
고 밝혔다.
안나 소콜로우도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지만 미국 내에서는 마사 그라
함만큼 잘 알려진 무용단. 현대무용임에도 불구, 클래식한 안무로 이름을
얻고 있다.
이번 무용제에서는 , 등을 보여줄 예
정.
이외에 현지 무용협회의 추천을 받은 의 미란다 친, 의 탄다
바하 무용단이 초청돼 자신들의 주요 작품을 무대에 몰린다.
한편 국내에서는 황문숙 현대무용단, 한국 컨템포러리 현대무용단,
현대무용단, 박인숙 지구무용단, 양정수 현대무용단, 이숙재 밀물
현대무용단, 박명숙 서울 현대무용단, 임지형 광주현대무용단이 참가, 창
작무용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