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1시께 서울 반포4동 612의138 홍성진씨(31.회사원)
집2층방에서 홍씨가 만취한 채 감기약을 먹고 잠을 자다 숨진 것을 여동
생(26)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여동생에 따르면 홍씨가 이날 새벽 술에 취해 귀가해 잠자리에 든
뒤 인기척이 없어 점심을 먹이려 방에 들어가 보니 속옷만 입은채 잠을
자듯 반드시 누운 자세로 숨져 있었고 인근 D의원에서 조제한 감기약 봉
투가 놓여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홍씨가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 친구들과 과음을 한 데다 감기
약 때문에 몸에 부담이 가중돼 심장마비 등으로 사망한 것이 아닌가 보
고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