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은 2일 정부가 광우병이 우려되는 30개월이상된 소의
도살계획을 발표한데 대해 일제히 반발했다.

농민들은 도살이 실시되기 불과 수 시간 앞둔 1일밤 도살계획을 통
보받았다면서 정부를 비난하고 또 도살되는 소에 대한 보상금액등에 대해
서는 알려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농민연맹의 마틴 호워드씨는 정부가 도살조치 결정을 너무 늦
게 내렸다고 말하고 "정부가 결정을 유보한 지난 5주일동안 30개월이상된
소를 팔거나 도살하는것이 불법이어서 엄청난 재고부담을 안게됐다"고 말
했다.

동부 뉴어크의 축산농민 폴 겐트리씨는 정부의 조치가 매우
혼란스러운 것이며 큰 실수라고 말하고 이번 조치로 일부 농민들이 파산
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