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코트의 황제' 토마스 무스터()가 클레이코트에서
36연승을 기록하며 '96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42만5천달러)에서 2회
전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2위인 톱시드 무스터는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벌
어진 남자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71위인 스테파노 페스코솔리도(이탈
리아)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63분만에 2-0(6-1 6-1)으로 가볍게
이겼다.
지난주 몬테 카를로 오픈을 포함, 올시즌 4차례나 클레이코트에서
우승했던 무스터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클레이코트 연승수를
40으로 늘려 지난해 자신이 세웠던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무스터가 지난해 작성한 40연승은 의 귀예르모 빌라스(57
승)와 의 비외른 보리(44승)에 이은 사상 3번째 대기록.
한편 2번시드 보리스 베커(독일)는 예선을 뚫고 올라온 프란시스코
로이그()를 2-0(6-4 6-4)으로 일축하고 역시 2회전에 올랐다.
그러나 4번시드인 웨인 페레이라()와 7번시드 안드레아 가우
덴지()는 독일 데이비스컵 대표인 마르크-케빈 괼너와 베른트
카르바허에게 각각 져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