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너 언제 국수 먹게 해줄거니?』라고 물으면 『너 언제 결혼할
거니?』라는 뜻이다. marry(매리)와 wed(웨드)가 영어로 결혼한다는 단
어인데, 이밖에도 결혼을 뜻하는 영어표현은 많다.
그중 하나가 walk down the aisle (워어크 다운 디 아일)이다. aisle
은 교회나 예식장 같은 곳에서 좌석군과 좌석군 사이 통로를 가리키므로
『통로를 걸어 내려간다』가 곧 『결혼한다』는 뜻이 되었다.
tie the knot(타이 더 낫)도 결혼한다는 뜻이다. 두가닥 끈을 하나의
매듭(knot)으로 묶는다는 말이므로 역시 결혼한다는 의미가 된다.
say one's "I do"도 결혼을 뜻하는 말이다. I do는 물론 상대방을 각
각 아내와 남편으로 맞이하겠느냐는 주례 물음에 『네』라고 대답하는 말
이다.
take the plunge(테이크 더 플란지)라는 속어도 결혼한다는 뜻으로
쓰이는데,이것은 결혼이란 모험 속으로 『용감하게 뛰어든다』는 표현이다.
American: When are you going to say your "I do"?
Korean: Excuse me?
A: When are you going to walk down the aisle?
B: Say that again?
A: I said, when are you going to marry?
B: Oh, maybe next year.
미국인: 언제 I do라고 말할 겁니까?(결혼할 겁니까?)
한국인: 뭐라고요?
미국인: 언제 통로를 걸어내려갈 예정입니까?(결혼 할 예정입니까?)
한국인: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미국인: 언제 결혼할거냐고 했습니다
한국인: 아, 아마 내년쯤에나 할겁니다.
< 조화유 · 재미저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