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29일 종로를 `가로휴지통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키
로 하고 이미 설치된 가로휴지통 35개를 내달 1일부터 모두 철수하기로
했다.

종로구는 종로주변 상가 및 이용 시민들이 가로휴지통에 제대로 쓰
레기를 버리지 않아 휴지통 주변이 오히려 지저분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종로1가∼종로6가까지 시범구간 운영 효과가 좋을 경우 6월부
터 관내 모든 간선도로에 이를 확대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휴지통을 없앤 후 5개반 12명으로 전담반을 편성,담배꽁
초 및 휴지 투기행위,노점상 및 주변상가의 도로변 쓰레기 무단 적치행
위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