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97년 12월 대통령선거에 대비, 내달 7일 전국위원회를
전후해새 지도부가 구성되면 현재 위원회체제로 짜여져 있는 당조직을
실-국 체제로 환원하고, 낙선 위원장 교체작업을 추진하는등 본격적인 당
체제정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당 관계자는 26일 『현재 위원회체제로 돼 있는 당 조직으론 중요
정책결정이 지연되는등 대통령선거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어렵다』고 지
적하고 『당직개편으로 새 지도부가 들어서면 본격적인 당체제정비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 특히 대통령선거는 지역구 단위로 치러지는 국회의원선
거와 달리 전국을 하나의 선거구로 치르는 만큼, 이에 기민하고 효율적으
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앙당 체제를 전면 정비할 방침이다.
당은 이에따라 기조위원회와 조직위원회 홍보위원회등 선거와 직접
관련이 있는 조직은 기조실장및 사무부총장등 종전의 「독임제」로 환원,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대신 다양한 의견수렴이 필요한 정책조정위원회와 민원위원회등은
현행대로 위원회체제를 유지하되 위원회 활동을 활성화해나가도록 할 방
침이다.
당은 또 이번 총선에서 기존 지구당 조직과 함께 직능및 여성조직
의 기여도가 높았던 점을 감안, 중앙당 직능조직 관리기능을 강화하고 각
지구당에도 직능 담당 부위원장이나 부서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은 이와함께 새 지도부가 들어서고 중앙당 정비작업이 끝
나는대로 9월 또는 10월중 정기 당무감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낙선위원장들에 대한 선별 교체작업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