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황성태(한체대)가 제68회 동아수영대회 남대자유형 400m에
서 1위를 차지했다.
황성태는 26일 대구 두류수영장에서 폐막된 대회 마지막날 남대부 자
유형 400m에서 4분13초83을 마크, 이 종목 한국기록 보유자 방승훈(
대)을 여유있게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94년 10월 아시안게임에서 3분54초72의 아시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고 이듬해부터 선수생활을 사실상 중단했던 방승훈은 이날
2위에 입상하긴 했으나 기록은 4분22초52로 크게 부진했다.
여고부 자유형 400m에서는 역시 한국기록 보유자인 전국가대표 정
원경(광명여고)이 4분29초12로 우승했다.
그러나 정원경은 자신이 철산여중 3학년때 세운 4분16초00(93.대통령
기)의 한국기록에는 13초12나 뒤졌다.
이번대회는 아시아선수권 대회 직후 열려 국가대표들이 대부분 불참,
남자평영100m에서 조광제(경남체고)가 한국신기록 1개를 세웠을 뿐 전반
적으로 빈약한 수확을 거뒀다.
◇마지막날 전적
△남고부 자유형 400m=1.황성호(경북체고) 4분13초89
△동 여고=1.정원경(광명여고) 4분29초12
△동 남대=1.황성태(한체대) 4분13초83
△동 여대=1.우명진() 5분04초34
△남중부 혼계영 400m=1.중 4분18초72
△동 여중=1.인천선화여중 4분33초85
△동 남고=1.부산체고 4분06초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