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낳은 남자수영 자유형 장거리 세계챔피언 키에렌퍼킨스(22)
가 국내선발전에서 탈락해 애틀랜타 올림픽에 나갈 수 없게됐다.
퍼킨스는 25일 아쿠아센터에서 벌어진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52초56을 기록, 다니엘 코왈스키(3분50초60), 말콤 알렌(3분
51초60)에 이어 3위에 그쳐 2위까지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94년 로마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400m와 1500m를 석권하고
현재 자유형 400m, 800m, 1500m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퍼킨스는
이 대회 첫날 200m에서도 예선탈락하는등 최근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
다.
퍼킨스는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호
주수영의 간판스타로 군림해왔다.
퍼킨스는 27일 자유형 1500m에서 마지막으로 올림픽 출전기회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