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체첸공화국 정부의 바드루디 자말하노프 부총리가 23일
체첸수도 그로즈니에서 암살을 기도한 공격을 받고 중상을 입었다고 이
타르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브야체슬라프 티호미로프 체첸 주둔 군사령관이
전화를 통해 그같이 전하고 암살기도 과정에서 부통령의 경호원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암살기도는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 발생했으며 범인들은 승용
차를 이용,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국은 암살기도 방법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것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보리스 대통령은 지난 3월 31일 체첸 평화계획을 발
표했으나 군과 체첸 반군 간의 교전은 이후에도 계속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