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과 이상훈(현대해상)이 '96KAL컵 코리아오픈테니스
선수권대회(총상금 20만3천달러) 본선에서 각각 1회전을 넘기지 못하고
탈락했다.

와일드카드(주최측 추천)로 출전한 국가대표 이형택은 22일 서울 올
림픽공원코트에서 벌어진 단식 1회전에서 세계111위 알렉스 라둘레스쿠
(독일)에게 1시간29분만에 1-2(3-6 6-3 1-6)로 패했다.

이형택은 2세트를 6-3으로 따내는 등 분전했으나 라둘레스쿠의 강력
한 서비스에 밀려 에이스 11개를 허용하며 1회전 탈락했다.

예선통과자인 이상훈도 대진상의 불운으로 1회전에서 세계 28위로
톱시드인 바이런 블랙()과 대결, 1세트를 0-6 퍼펙트로 패한끝
에 결국 0-2(0-6 3-6)로졌다.

한편 지난해 윔블던 대회에서 심판판정에 불복, 퇴장소동을 일으킨
제프 타랑고(미국.세계 81위)는 세계 1백15위인 마그누스 노만()
을 2-0(7-6<7-0> 6-4)으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본선 첫 날전적
△1회전
알렉스 라둘레스쿠(독일) 2(6-3 3-6 6-1)1 이형택()
바이런 블랙() 2(6-0 6-3)0 이상훈(현대해상)
제프 타랑고(미국) 2(7-6<7-0> 6-4)0 마그누스 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