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등 1백10개 대학이 고교종합생활
기록부(약칭 종생부)를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씩 입시성적
에 반영한다. 전체 1백45개 대학(11개 교육대 포함)중 1백26개 대학은
종생부의 「교과성적」과 출결상황 등 「비교과영역」을 함께 반영하며 성
균관대 등 95개대는 특히 교과성적을 80∼99씩 반영
한다. 또 등 75개 대학은 대학수학능력시험만으로 특차모집 지
원자격을 제한하고 등 52개 대학은 수능시험성적과 종생부 성적
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민하 총장)는 18일 이같은 내
용을 골자로 하는 전국 1백45개 대학(교육대포함)의 「9학년도 대학입
시 요강」을 종합, 발표했다. 모집단위별 입학정원은 오는 9월말 확정
된다.

대교협은 이날 발표에서 전남대 등 75개대
가 수능성적만으로 특차지원자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화여
대 등 3개대는 수능 또는 종생부의 교과성적으로 지원자격을
제한키로 했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등 39개대가 종생
부 40와 수능 60, 등 16개대가 수능만으로, 성균관대
등 7개대가 종생부 50와 수능 50로, 가톨릭대와 이
화여대 등 6개대는 종생부 30와 수능70등으로 정했다. 수원
대 등 14개대는 면접구술고사성적을 1∼10반영키로 했다.

종생부의 교과성적의 경우 등 33개대가
1백를 반영키로 했으며 성균관대 등 95개대
가 80∼99, 등 16개대가 60∼79씩 반영키로 했다. 출
결상황, 특별활동, 봉사활동 등 비교과성적은 등 14개대
가 30이상, 등 52개대가 20∼29, 등
40개대가 10∼19, 등 6개대가 10미만 반영키로 했다. 경희
대 단국대 등 33개대는 비교과영역을 반영하지 않는다.

한편 등 33개대는 수능시험의 4개 영역
중 특정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고 등 58개대가 수능시험에 응시
한 계열과 다른 계열에 응시할 수 없도록 제한했다.

이와함께 한양
대 등 87개 대학이 처음으로 「모집인원유동제」를 실시, 합격선에 동점
자가 2명 이상일 경우 모두 합격시키고 그 다음 시험에서 그만큼 모집
인원을 줄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