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를 표방하며 지난 6일 출범한 식품의약
품안전본부의 5급(사무관) 이하 공무원 공개모집에 해외박사를 비롯한
우수인력들이 대거 응시.
18일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모집정원 1백50명인 이번 전문직 공채에
모두 2천4백30명이 응시, 평균 16.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특히 24명을 모집하는 5급 연구관과 식품위생직에 2백9명의 박사학
위 소지자가지원해 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이중 절반이 넘는 1백
13명이 미국, , 독일, 등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해외유학파
라는 것.
이들 가운데는 미국 유명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높은 봉급을 받다
가 해외생활을 청산하고 귀국을 결심한 경우가 태반이어서 안전본부측
은 더많은 사람을 뽑지못하는 것을 안타까워 하며 인선을 고심중.
또 석사학위가 있어야 응시가 가능한 7급 연구사와 약무직, 식품위
생직도 87명 정원에 8백94명이 응시, 1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고급 전문인력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
이처럼 우수인력이 대거 응시한 것은 안전본부가 내년에 독립된
청으로 승격돼 미처럼 권위있는 기관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
되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
한편 보건원은 최종 합격자의 1.3배 이내로 1차 서류심사합격자를
선정, 21일 통보하고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5월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발령낼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