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솔라나 나토사무총장은 15일 유럽의 평화유지에 우크라이
나가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해 나토와 관계를 증진할 것을
제의했다.
나토확대 준비작업의 일환으로 중.동부유럽 12개국 순방에 나선 솔
라나 총장은 이날 첫방문국인 우크라이나에 도착, 레오니드 쿠츠마 대통
령과 회담을 가진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유럽의 안정에 매우 중요한 우
크라이나와 보다 증진된 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및 에 병력을 파견, 나토와
의 활동을 지원한데 감사를 표시하며 이같이 말했으나 증진된 관계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쿠츠마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나토와의 합류가 아니라
나토로의 접근을 하고자 한다"며 현재로서는 나토가입이나 비동맹입장의
포기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쿠츠마대통령은 또 나토의 확대는 단계에 따라 및 우크라이
나의 동의하에 공개적으로 이뤄져야하며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어떤
나라에도 핵무기를 배치하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전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나토와의 정치적,기술적 유대 강화는 환영한다고 덧붙
였다.
이와 관련 솔라나총장은 우크라이나의 인접국들이 나토에 가입된다
해도 현재로서는 이들 나라에 핵무기를 배치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