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5일 선대위 해체를 결의하고 총선패배와 관련한 대국민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성명서에서 "4.11총선에서 3김의 지역분할구도에 반대하
여 21세기를 대비한 새로운 정치세력을 형성하고자한 민주당을 지지해준
국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3김정치를 대체할 새로운 정치세력의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성명서는 "이번 총선은 3김의 지역분할구도가 심각하게 표출됨으로
써정치와 선거가 위기에 처했다"며 "이런 상황은 씨의 은퇴번복과
야당분열로부터 야기된만큼 김씨는 이런 사태에 대한 냉엄한 자기비판과
아울러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와함께 오는 17일 당선자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4.11총
선 평가위원회'와 `폭력 금권선거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한편 공동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따로만나 조만간 최
고위원회의와 당무회의를 소집해 총선패배에 따른 당의 진로와 당체제정
비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