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80, 자민련 45석 예상**
**지역분할구도 여전, 무소속 선전**


11일 실시된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 전국구를 포함
하여 국회의원 재적수(2백99석)의 절반에 육박하는 1백40석 안팎을 차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개표는 투표가 마감된 오후 6시 이후 전국 3백2개 개표소별로
순조롭게 철야 진행됐다.

개표 상황에 따르면, 은 작년 가을 정기국회 초반 당시(민
자당)의 원내의석 1백77석보다는 크게 줄어들었으나, 최근까지
자신을 포함한 정치권의 전망에 비하면 여당이 선전(선전)한 것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반면에 「여당 견제를 위한 원내 3분의 1 의석 확보」를 호소했던 국
민회의는 기대보다 낮은 80여석에 머물 것으로 보이며, 자민련은 45석 안
팎을 얻을 것으로 추산된다.

민주당은 자신들의 기대에 크게 못미쳐,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에서도 지역 분할 현상은 여전해, 은 부산-경남,
는 광주와 전남-북, 자민련은 대전-충남 등에서 압승했다.

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 경북 등지에서도 다
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철야 개표에서 전국 대부분의 선거구에서는 초반부터 후보간 격차
가 드러나기 시작했으나, 수도권 등 일부 선거구에서는 막바지까지 1위와
2위 후보자가 1천표 안팎의 근소한 차이로 승부를 벌이는 곳도 적지 않았
다.

11일 밤 11시20분 현재 컴퓨터에 집계된 전국
2백53개 선거구별 개표 진행상황에서 1위를 차지한 후보는 정당별로 신한
국당 1백22명, 국민회의 66명, 자민련 38명, 민주당 8명, 무소속 19명 등
이었다.

이에 앞서 TV방송 3사는 「한국 」 등 5개 여론조사기관에 의뢰
하여 이날 전국 2백53개 선거구별로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
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 은 국회의원 재적(2백99석) 과반수인 1
백75석, 제1야당인 는 72석, 자민련 33석, 민주당 11석, 무소속
은 8석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 보도했었다.

그러나 실제로 개표가 진행되면서 나타난 상황은 TV3사의 투표자
조사결과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는 12일 정오 이전까지 전국의 개표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