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전투기들이 11일 오전(현지시간) 두 차례에 걸쳐 레
바논 동부와 남부에 있는 헤즈볼라 게릴라 진지에 폭격을 가했다고 현지
경찰과 보안 소식통들이 밝혔다.

경찰은 전투기 4대가 이날 동부 바알베크 인근에 있는 친
이란계 헤즈볼라의 주요 병참본부 진지에 2발의 로켓을 발사한 데 이어,
3시간 후에는 2대의 전투기가 출격해 남부 티레에 있는 군 진지를
폭격했다고 말했다.

첫 공습을 받은 바알베크 지역에서는 사상자가 없었으나 두번째 습
격을 받은 티레에서는 헤즈볼라 활동을 지원하는 건물 7채가 파괴되고 수
미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은 또 헬리콥터를 동원, 남부도시 티레에 주둔중인
군 진지를 공격해 장갑차 1대를 부수고 2명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경찰은 말했다. 의 이번 공습은 헤즈볼라 게릴라들이
이 점령중인 남부 진지에 박격포탄을 발사, 군 1명이 사망
하고 3명이 부상한 사건이 발생한지 하루도 못돼 이뤄진 것이다.

이에 앞서 헤즈볼라 게릴라들은 지난 9일에도 북부 마을
에 로켓포 공격을 감행, 36명을 부상케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