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아의 한 저명 금융인은 10일 걸프지역 아랍국들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세계적인 원유수요 증가에 따라 원유생산 쿼터를
늘리도록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내셔널 커머셜 뱅크의 수석경제학자인 헨리 아잠은 12개 회원국으
로 구성된 OPEC는 94년 11월이래 원유생산 쿼터를 동결함으로써 시장점유
율의 상당부분을 비회원국들에 뺏기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의 수도 마나마에서 열린 걸프경제포럼에서 세계원유생
산의 35%만을 담당하고 있는 OPEC가 더이상 주도적 생산자가 아니기 때문
에 OPEC의 생산량 동결이유가 상승을 이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OPEC 회원국중 와 만이 OPEC 생산쿼터를 철저
히 준수하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은 "거의" 쿼터를 지키고 있다
고 덧붙였다.

현재 OPEC전체의 원유생산 쿼터는 하루 2천4백52만배럴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