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대표와 선대위의장간의 「어색한 관계」가 당
주변에 화제가 되고 있다. 당 선거실무자들 사이에서 『두사람 사이에 적
지않은 긴장감이 흐르는 것같다』는 얘기가 새나오면서 불화설로까지 번
지고 있다. 특히 2일 구미에서 열린 김대표-의원 지역구 합동정당
연설회에서의 두사람의 「어색한 만남」이후 두사람의 불편한 관계가 더욱
불거지고 있다.
이날 먼저 등단한 이의장은 『6공초기 여소야대때 정치안정이 됐느
냐, 오죽 답답했으면 3당합당을 했겠느냐』면서, 『에 들어올 생
각이 없었으나 나라를 위해 정국안정을 위해 들어왔다』고 외쳤다. 이의
장은 『어느 지역에서는 후보들이 불리하다고 표시를 않거나 작
게 표시하는데 오죽하면 그러겠느냐』면서 『나는 이 인기없다고
비겁하게 외면하지 않는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이의장은 뒤이은
고문의 찬조연설을 들은 뒤 김대표의 차례가 오기전 일정때문에 자리를
일어섰다.
그후 등단한 김대표는 『전국구 1번을 탈당하면 의원직을 상실하기때
문에 대통령이 제의한 전국구 1번을 거절했다』면서, 『대구-경북이
정권을 되찾을 수 있다면 한번 해야되지 않겠느냐』고 운을 뗐다. 김대표
의 「전국구1번」 거론은 이의장이 현재 전국구 1번후보임을 감안할 때 자
신이 「정치선배」임을 은근히 내비친 것으로 해석됐다.
이런 장면들을 계기로 주변에서는 지난달말 서울필승결의대회때 김
대표가 참석하지 못한 것이 이의장의 「뜻」이었다는 설까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