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통합 내신성적 방식을 요구하며 등교를 거부해왔던 서울 구정
고(교장 권재중) 여학생 35명중 9명이 1일부터 출석을 시작했다.
권교장은 "이과반의 경우 3학년은 현행대로 내신성적을 분리 산출
하겠다는 학교측의 최종 방침을 받아들인 학생 9명이 이날부터 출석했다"
며 "등교거부 기간중 이수단위를 채우지 못한 과목에 대해 토요일 오후
나 여름방학기간중 보충수업을 실시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학생과 내신성적 통합산정을 요구하며 지난달 2일 집단 자
퇴원을 냈던 여학생 35명 가운데 5명은 다른 학교로 옮기고 1명은 문과로
전과했으며, 1명은 자퇴해 현재 19명이 등교거부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