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대중예술 전문 공연장이 생겨난다.
는 19일 실내장식업체인 디자인 소스 대표 강석근씨(40)가
중구 정동소재 구 회관을 개.보수, 오는 6월 `정동아트홀'이라는
명칭의 대중예술공연장으로 개관한다고 발표했다.
연건평 4백18평의 3층건물로 이뤄진 `정동아트홀'은 최신 음향및
조명장치와 분장실, 휴게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대중가요와 팝, 재즈
등을 수용하게 된다.
현재 내부수리공사에 여념이 없는 강석근씨는 "평소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으면서도 발표공간이 없어 애태우는 젊은 대중가수들을 보면서 안
타깝게 생각해왔다"면서 "유능한 인재들에게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발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어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국내 대중예술 전문공연장 1호로 기록될 `정동아트홀'은 공연장 부
족에 시달려온 대중가요계에 활력소를 제공해주는 한편 향후 민자유치에
의한 공연장건립에 촉진제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