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10일부터 12일까지 뉴욕에서 제2차
정기총회와 제8차 집행이사회 및 자문위원회 회의를 잇달아 열어 대북 경
수로 사업을 평가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총회에는 한미일 3개 원회원국과 호주.캐나다 등 일반회원국 6개국
을 비롯 50여개국이 참석하며 KEDO사무국은 대북경수로 사업 및 중유제공
사업추진현황에 대해 보고하고 회원국 및 관심국들의 지원확대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일 3국이 참여하는 집행이사회는 경수로 사업 비용분담 및 사
업일정에 대해 본격 논의한다.
특히 비용분담문제와 관련, 한국측은 일본측에 30% 이상 비용분담
을 요구할 방침인 반면 일본측은 20%이상은 분담할 수 없다는 입장이여서
논란이 예상된다.
또 자문위원회는 경수로 사업 추진 및 사용후 핵연료봉처리 문제
등에 대한 기술적인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