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팀 전력노출커려 보안유지 만전 ***
*** 게샤얀 부상...비쇼베츠 안도 ***.
○…주전 스토퍼 조종화가 부상을 당해 한국 올림픽팀의 수비에 비상
이 걸렸다. 조는 13일 야간 훈련중 허리를 크게 다쳐 숙소인 할리데이
빌라 한국팀 전용 진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병득코치는 『엑스레
이검사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지만 경기에 뛸 수 있을
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다』고 걱정이 태산.
○…첫상대 의 스트라이커 게샤얀이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출
전치 않을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 선수단이 14일 입수한 의 예비
엔트리 20명에 게샤얀의 이름이 빠져있는 것. 15일 제출되는 최종 엔트
리는 이 예비 엔트리 내에서만 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게샤얀의 출전은
불가능 하다. 게샤얀은 축구영웅 오와이란의 대를 잇는다는 골
게터로, 예선전 대시리아전에서 2골을 혼자 넣어 게임 메이커 오베이드
알도사리와 함께 요주의 인물로 꼽혔다. 그러나 비쇼베츠 감독은 『일단
우리팀으로서는 좋은 소식이지만 경계를 늦출수는 없다』고 조심스런 태
도.
○…각팀은 전력 노출을 막기 위해 보안유지에 만전. 연습때 타국
코칭스태프는 물론 기자들의 사진촬영까지 적극적으로 막는 모습. 사우
디는 지난 12일에는 오후 8시 연습 계획을 갑자기 6시30분으로, 13일엔
6시 연습 예정을 오후8시로 바꾸는등 신경전.
○…우리팀은 현지에 오기 전 이미 콸라룸푸르 시청운동장을 예약해
놓아 야간조명시설이 갖춰져있는 이 운동장에서 오후 8시30분부터 10시
까지 규칙적으로 연습하는 등 훈련여건이 좋은 상황. 다른 팀들은 매일
조직위로부터 연습장을 배정받아 가면서 연습하고 있다. 숙소도 우리는
경기장인 샤알람스타디움 인근의 호텔을 잡아 다른 팀에 비해 시간낭비
가 없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