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조가 이사회의 강성구사장 연임결정에 항의, 14일
오전 5시부터 무기한 제작거부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파행방송이 불가
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조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최문순)는 13일 오후 7시 지
난 11일부터 3일간 조합원 2천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강성구사장 연
임반대 파업찬반투표」에 대한 개표에 들어가 투표참가자 1천963명중 찬
성 1천577명 반대 395 찬성률 80.3의 지지로 파업을 결의했다.

측은 노조파업과 관련, 14일 오전 「뉴스투데이」의 방송시간
을 1시간 50분에서 50분정도로 단축하고, 노조원 프로그램 진행자는 비
노조원인 간부들로 대체키로 했다. 방송사측은 『드라마 쇼 등 오락프로
그램의 제작은 노조원 참여없이 불가능해 드라마 등의 비축분이 바닥이
나는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파행방송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노조도 최근 대통령 관련보도가 지나치게 많고
총선보도도 편파적이라는 이유로 14일 긴급중앙위원회를 소집,파업찬반
투표 실시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총선을 앞두고 방송가분규가 확
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