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극 `에어포트'로 지난 70년에 아카데미 최우수영화상 후보에 올
랐던 영화제작자 로스 헌터가 10일 센추리 시병원에서 숙환으로 사망했다
고 병원 대변인이 밝혔다. 향년 74세.

헌터는 2류영화 배우로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은 뒤 곧바로 제작자로
변신, 1930년대의 매혹적이고 로맨틱한 내용을 소재로 한 영화를 제작했
다.

그가 제작한 영화는 `생의 모방(1959)'과 `위대한 망상(1954)' 등 60
여편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