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북미 직항로 개설...세계 5위권 물류기업 목표 ###.

한진해운 사장(41)은 오는 11일 세계 최대의 5천TEU급 컨테이너
선 「한진런던호」을 띄운다.

『선박과 터미널 등 하드웨어 부문에서는 선박회사간에 평준화가 이뤄졌
어요. 해운업은 컴퓨터시스템과 사람의 질에서 승부가 납니다.』.

조사장은 내실 경영을 강조하지만 승부를 걸 때는 적극적으로 덤벼드는
공격형 스타일. 다음달에는 해운업계의 숙원사업이었던 중국∼북미 직항
로를 개설한다.

중국∼유럽 직항로와 중국∼북미 항로를 동시에 여는 선박회사는 중국
선사를 제외하고는 한진이 최초.

『앞으로 두개의 아시아 역내항로를 개설하고 10년후인 2005년에는 세계
5위권내의 초일류 물류기업으로 도약할 겁니다.』 2005년의 매출목표는
1백억달러.

그는 그룹 회장의 3남으로 미남가주대를 졸업했다. 세계의 젊은
실업가 모임 YPO(Young Presidents Organization) 한국지부 회장직을 맡
고있다.

『대외적인 활동이 많은 편이지요. 덕분에 냉정한 국제비즈니스계의 현
실을 몸으로 체험하고 있습니다.』 조회장은 직원들에게 항상 「프로와 전
문의식」 「철저한 서비스정신」을 강조한다.

올 매출목표는 2조원 돌파. 『국내외 선사들의 시장쟁탈전이 어느때보다
도 치열하지만 완벽한 서비스정신과 운송시스템으로 정면 돌파할 겁니다.』
< 이광회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