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항공기 제조업체인 미국의 는 약 40억달러(한화
3조2천억원)를 들여 기존의 747 점보여객기를 개량한 747-600X와747
-500X 등 2종의 슈퍼 점보여객기의 개발및 생산에 착수, 오는 2000년께
고객들에게 인도할 예정이라고 미 월 스트리트 저널지가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항공업계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전하고 개발및 생산을
목표로 하고있는 747-600X 기는 승객 5백명을 태우고 7천8백마일을 그리
고 4백30인승규모의 747-500X 기는 8천5백마일을 각각 논 스톱 비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 생산할 ▲747-600X(전장 78M, 날개길이 74.6M)는 기존 74
7-400 여객기에 비해 좌석규모가 약 20%정도 증가, 승객 5백명을 태울 수
있어 세계 최대이고 ▲747-500X( " 72.2M, " 74.6M)는 승객 4백30명을 태
우고 기존 747기의 항속거리보다1천마일 추가운항이 가능하도록 함으로
써 과 노선을 논 스톱 비행할 수 있다는 것이 다.
의 경영진들은 이같은 개량형 기종의 개발을 빠르면 올 여름께
늦어도 올연말에 공식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
은 덧붙였다.
신문은 또 은 지난 2년동안 이들 2종의 개량형 개발을 위한 광
범위한 기술적인 검토와 판매를 위한 시장성을 조사했다면서 의
대변인은 (BA)과미국의 유나이티드 에어라인(UA)이 이 신형 여객
기의 최초의 구매 고객이될 것임을확인했다고 말했다.
의 이러한 신형 항공기 개발은 최대의 경쟁업체인 독일
등 유럽 4개국 컨소시엄인 ` 인더스트리'와의 장래
초대형 여객기를 둘러싼 항공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위한 것이라고 저
널지는 분석했다.
신문은 또 의 새 항공기 개발계획은 좌석규모 5백석 내지 6백
석의 점보여객기 개발을 고려중인 측에 상당한 개발 압력을 가하
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측은 새로운 점보 여객기의 개발에 80억
달러내지 1백20억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는 현재 3백50인승 이상의 점보 여객기를 제외한 그 이하
의 각종 여객기를 생산, 과 치열한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과 에 참여하고 있는 3개국 항공사는 이미 5백50
인승 내지 8백인승 규모의 슈퍼 점보 여객기의 개발 및 생산을 검토했으
나 엄청난 개발비용과 이의 수요가 빈약할 것이라는 결론에 따라 이 개
발 안을 포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