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2일 여성들에게 상습적으로 음란전화를 건 정모
군(18.무직.서울 마포구 대흥동)을 성폭력범죄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군은 지난해 5월 초순부터 집전화와 공중전화를
이용해 김모씨(35.여.주부)에게 하루에 2-3차례씩 음란전화를 거는 등 지
금까지 수백여명의 여성들에게 무려 7백여차례에 걸쳐 음란전화를 건 혐
의다.

정군은 지난달 2일께 계속된 음란전화를 견디지 못한 김씨 남편의
신고를 받고 잠복중인 경찰에 전화번호 발신지 추적을 통해 덜미가 잡혔
다.